오랜만에 로코 작품 합류
'7인의 탈출' 후속 11월 24일 첫방
배우 이상이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 출연한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상이가 김유정 송강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는 12일 "이상이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인 '마이 데몬'을 통해 또다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상이는 극 중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 역을 맡았다. 댄디한 비주얼에 부스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도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인물이다.
이상이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출연해 결이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영화 '싱글 인 서울' 개봉도 앞두고 있다.
'마이 데몬'을 통해 오랜만에 로코 작품 소식을 전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11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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