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이찬원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올해 팬앤스타상 '베스트뮤직' 아티스트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은 1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뮤직 봄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무대 뒷편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 얼굴 보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자리에, 이 무대에서 상 받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회사 식구와 가족들 감사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찬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자리에 없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내년, 내후년, 이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올해 'TMA 베스트 뮤직' 부문을 신설했다. 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TMA는 2023년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 동안 팬앤스타에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TMA 베스트 뮤직 봄' 부문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100% 투표로 선정됐다.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찬원은 출중한 노래 실력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2021년 10월 7일 첫 미니 앨범' ..선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첫 정규 앨범 후속곡 '트위스트 고고’로 활동 중이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이찬원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3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4시30분 레드카펫, 6시30분부터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3 TMA'는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3 T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시상식에는 이찬원을 포함해 에스파, 에이티즈, 트레저, 있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라이즈, 권은비, 잔나비,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이 참석했다.

'2023 TMA'는 이날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방송됐고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로 중계됐다. TV에서는 시상식이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됐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이찬원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서예원 인턴기자

chaezer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