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TMA] 스트레이키즈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
입력: 2023.10.10 21:45 / 수정: 2023.10.10 21:45

빌보드 200 세 번 연속 올라...★★★★★(5-STAR), 누적판매량 500만 장 돌파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임영무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4세대 아이돌 절대강자'로 꼽히는 글로벌 보이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리노·방찬·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창빈)는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3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한 해 동안(2022.09.25~2023.09.23) 앨범 또는 음원을 발표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판매량(써클차트 기준)과 음원 순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수여한다. 음반 및 음원점수(써클차트 기준) 60%와 심사위원(더팩트 편집국장 박순규, 작곡가 박근태, 작곡가 조영수, 프로듀서 라이언 전) 점수 40%를 합산한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 TMA 초대 시상식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올해의 댄스 퍼포머, 2020년 글로벌 핫티스트, 2021년 올해의 아티스트, 그리고 지난해 올해의 아티스트와 포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TMA와 성장을 함께했다.

수상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키즈는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영광이고. 스테이, 감사하다"며 "이런 값진 상 주셔서 저희도 여러분들께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올해의 아티스트라는 상 받게됐는데 내년에도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더 열심히하겠다. 스테이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5-STAR)'는 46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초동 1위를 달성했다. '★★★★★(5-STAR)'는 'ODDINARY(오디너리)',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빌보드 200 정상에 세 번 연속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매 앨범 자체 최고 기록을 쓴 스트레이키즈는 '★★★★★(5-STAR)'로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 및 전석 매진에 성공했다. 4개 도시 총 8회 규모의 돔 투어로 기세를 올린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에 출연해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와 승민, 현진, 필릭스, 아이엔, 한, 서창빈, 방찬(왼쪽부터)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와 승민, 현진, 필릭스, 아이엔, 한, 서창빈, 방찬(왼쪽부터)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3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4시30분 레드카펫, 6시30분부터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스트레이키즈 포함해 임영웅,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ITZY, 엔믹스, 세븐틴, 에이티즈, 트레저,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잔나비, 이찬원 등이 참석했다.

'2023 TMA'는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3 T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2023 TMA'는 이날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방송됐고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로 중계됐다. TV에서는 시상식이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됐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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