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권은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올해의 솔로 퍼포머'에 이름을 올렸다.

권은비는 10일 오후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솔로 가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솔로 퍼포머 상을 받았다. '2023 TMA'는 이날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렸다.

권은비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스러운데, '솔로 퍼포머'라는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권은비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루비 분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봐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번 이렇게 뜻깊은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 TMA '올해의 솔로 퍼포머' 수상자는 올해의 음반 및 음원 성적(써클차트 기준) 60%와 심사위원 성적 40%를 합산해 선정됐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과 박근태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라이언 전 프로듀가 참여해 엄정히 심사했다. 활동 성적과 기준은 지난해 9월 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활동음원과 앨범 성적을 바탕으로 했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권은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임영무 기자

권은비는 올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에 걸맞게 파워풀하고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서머 퀸' '워터밤 여신' 등 수식어를 얻으며 단숨에 여름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그의 여름 대표곡 'Underwater(언더워터)'는 더운 날씨에 맞게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후 올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도약을 알렸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3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4시30분 레드카펫, 6시30분부터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권은비를 포함해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잔나비,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임영웅, 이찬원 등이 참석했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생중계됐다. TV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도 생방송됐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권은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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