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부모 역 배우 언급하며 분위기 환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배우 김도훈과 이정하가 넥스트 리더상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인천 남동체육관=장윤석 인턴기자 |
[더팩트|우지수 기자] "괴물 신예 김도훈입니다." "최고의 신예 이정하입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무빙'의 주연 배우 김도훈과 이정하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를 찾았다.
이들은 무빙의 인기에 감사를 표하며 극중 부모님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정하가 먼저 "조인성 아빠 한효주 엄마, 아들 멋있죠?"라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도훈도 "(김)성균 아빠 (박)보경 엄마, 아들 멋있죠?"라고 따라 말하며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2022 TMA'는 두 배우가 처음 참석한 시상식이다. MC 전현무는 이정하가 수상자 발표 도중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이도훈과 이정하는 함께 "강훈이와 봉석이가 많이 응원합니다!"라고 무빙의 명대사를 활용해 외치며 '2023 TMA'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를 응원했다.
한편 이들은 '2023 TMA'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신인에게 주어지는 '넥스트 리더'와 '핫티스트' 시상을 맡았다. 핫티스트 상은 보이넥스트도어와 싸이커스에게 돌아갔다.
'2023 TMA'에서 김도훈과 이정하가 핫티스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장윤석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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