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안전 보호에 만전 기하겠다"
아이유가 최근 촬영 중 살해 협박을 받는 등 도를 넘은 폭력 행위를 당하자 소속사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EDAM 엔터테인먼트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촬영 중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강력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엔터)는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며 끝까지 추적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당시 아이유는 촬영 중이었고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 마무리된 사안으로 즉시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담엔터는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한 시민이 고발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도 진행 상황을 알렸다. 당시 수사기관은 각하 결정을 내렸고 이후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경찰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담엔터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고발인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자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해 담당 수사관에게 전달했고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해당 업체로부터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담엔터는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되는대로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고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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