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안재현의 한계 없는 도전 지지 약속
배우 안재현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안재현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5일 "안재현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그의 한계 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2009년 모델로 데뷔한 안재현은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영화 '패션왕' '웨딩 다이어리',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안재현은 최근 종영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으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완성시켜가는 성장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재현은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데뷔 초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신서유기'에서 시크한 외모와 상반되는 허당미를 발산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점묵자도서 제작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총 3권의 점묵자도서를 만드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낸 안재현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안재현이 재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김재영 차예련 조병규 김지은 공민정 김태형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