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은 남자와 혼자가 싫은 여자의 만남…11월 29일 개봉
이동욱과 임수정이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싱글 인 서울'의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싱글 인 서울' 이동욱과 임수정이 극과 극 싱글 라이프로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사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동욱과 임수정의 예측 불가한 로맨스 '케미'가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 잘 나가는 논술 강사이자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는 "지금 혼자 살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외치며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진은 프로페셔널한 업무 능력과 달리 "여자는 직진이지"라고 외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어 '싱글이 답이다'라는 영호의 글에 '답답하다'고 하는 현진의 모습이 펼쳐진다. 극과 극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두 사람이 작가와 편집장으로 만나 어떤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동욱은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싱글 인 서울'이란 책의 저자를 제안받는 영호 역을, 임수정은 책을 사랑하는 탁월한 능력자이지만 일상과 연애에 대한 촉은 꽝인 편집장으로 '싱글 인 서울'의 저자인 영호를 만나게 되는 현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앞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잠깐 만났던 이동욱과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동욱과 임수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