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향해 손 흔들기도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레데닉 아르노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왔다. 오른쪽 사진은 리사가 식당에 나오면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 /더팩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상대는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닉 아르노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르노가 자신의 차량에 먼저 오르고 뒤따라 식당에서 나오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리사는 전화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아르노의 차량에 탑승했다. 이 모습을 현지에 있던 파파라치들이 촬영하고 있었으나 리사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등 당당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아르노는 리사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어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절친한 친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외에도 최근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이 나왔으며 지난달엔 리사의 고향인 태국을 두 사람이 함께 찾았다는 이야기도 불거졌다.
한편 리사는 파리에서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 출연했다. 이 공연은 여성 무용수들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블랙핑크 팬들은 성 상품화를 우려하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으나, 멤버 지수와 로제 제니는 직접 쇼를 관람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리사는 올 8월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시점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여부에 대해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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