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 "개인은 졌지만 팀 배틀은 다 이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크루 미션 최종 탈락자는 딥앤댑이 됐다. /Mnet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딥앤댑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 크루 미션에서 최종 탈락했다.
3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 6회에서는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 크루 미션에 이어 다섯 번째 새로운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메가 크루 미션 1등은 원밀리언이 차지했다.
원밀리언 크루원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해냈다"고 외쳤다. 리아킴은 "리더로서 많이 부족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를 믿고 여기까지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위는 잼리퍼블릭이었고 3등 크루는 공동으로 마네퀸과 레이디바운스가 차지했다. 5등은 베베에게 돌아갔다. 울플러와 딥앤댑은 공동 6위로 탈락 배틀을 하게 됐다.
딥앤댑은 쌍절곤을 활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어 울플러는 리본을 사용해 힙한 무대를 꾸몄다. 1라운드 히든 배틀은 딥앤댑의 승리로 돌아갔다.
2라운드는 1:1 배틀로 진행됐다. 첫 배틀은 울플러의 초콜과 딥앤댑의 락커지였고 울플러가 3대 0으로 첫 승을 가져갔다. 다음 3라운드는 울플러의 미니와 딥앤댑의 제이제이였고 이 역시 울플러가 3대 0으로 이겼다.
4라운드는 5:5 단체 배틀로 이어졌고 2대 1로 딥앤댑이 승기를 잡았다. 5라운드는 울플러의 베이비슬릭과 딥앤앱의 락커지가 붙었고 베이비슬릭이 승리했다. 6라운드 듀엣 배틀로 딥앤댑의 락커지와 제이제이가 울플러의 예니초와 해치왱을 3대 0으로 꺾었다. 마지막 7라운드는 리더 배틀이었고 울플러가 3대 0으로 이겼다.
최종 결과는 4대 3으로 울플러가 이겼다. 미나명은 팀원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오늘 배틀한 올플러 크루 언니 동생들에게 너무 영광스럽다. 우리 개인 배틀은 다 졌지만 팀 배틀은 다 이겼다"고 덧붙였다.
여성 댄서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