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왼쪽)과 NCT DREAM이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고 30일 각 소속사가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과 NCT DREAM이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

30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NCT DREAM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그룹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중 (여자)아이들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이 투어를 함께 한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2월 2일(이하 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 공연에 참석한다.

NCT DREAM은 오는 12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4일 애틀랜타 3개 도시 공연에 오른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로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는 시저(SZ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원리퍼블릭(OneRepublic), 플로 라이다(Flo Rida), 사브리나 카펜터 (Sabrina Carpenter)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I am FREE-TY'(아이엠 프리티)를 통해 세계 팬을 만나고 있다. 다음 달 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첫 번째 EP 'HEAT(히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NCT DREAM은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로 선주문량 420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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