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vs설운도vs조정민, 오사카서 교포 초청 스페셜 공연
입력: 2023.09.27 10:14 / 수정: 2023.09.27 10:14

오는 10월28일(토) 오사카 나카자키 민단스카이홀 무대
'추억의 세계로'(思い出の世界へ) 90분 씩 두 차례 진행


남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다. 대중가수는 늘 대중과 가까이 숨쉬고 호흡해야한다는 게 소신이고 그게 바로 그의 또다른 매력이다. /박헌우 기자
남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다. 대중가수는 늘 대중과 가까이 숨쉬고 호흡해야한다는 게 소신이고 그게 바로 그의 또다른 매력이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국 가요의 아버지 남진과 심금을 울리는 가수 설운도, 그리고 일본 요시모토 프로덕션이 주목하는 흑진주 조정민'(일본 공연 포스터)

가요계를 대표하는 트로트 레전드 남진 설운도가 일본에서 스페셜 공연을 갖는다.

오는 10월28일(토) 일본 오사카 나카자키에 있는 민단스타이홀(MINDAN SKY HALL)에서 펼쳐질 이 무대에는 춤과 노래 등 넘치는 끼로 사랑받고 있는 조정민이 함께 한다.

설운도는 레전드급 가수 중에서도 존재감이 분명한 가수다. 지난해 데뷔 40주년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팩트 DB
설운도는 레전드급 가수 중에서도 존재감이 분명한 가수다. 지난해 데뷔 40주년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팩트 DB

'추억의 세계로'(思い出の世界へ)란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이 후원하는 일본 교포사회 초청 형식으로 오후 2시와 6시 각 90분간 두 차례 진행된다.

남진 설운도 조정민의 일본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교포들로부터 꾸준히 요청이 들어왔지만 가수들끼리의 스케줄을 맞추지 못해 불발됐다.

교포 초청 공연을 한달 가량 앞둔 27일 설운도는 "일본은 누구나 쉽게 건너가 공연을 할 수 있는 걸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까다롭다"면서 "더구나 남진 형님과 멋진 후배가수 조정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정민은 일본 무대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는 가수다. 이미 5년전에 일본 오사카 단독콘서트를 하면서 일본 최대 최고의 요시모토 프로덕션이 홍보마케팅을 전담하기도 했다. /더팩트 DB
조정민은 일본 무대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는 가수다. 이미 5년전에 일본 오사카 단독콘서트를 하면서 일본 최대 최고의 요시모토 프로덕션이 홍보마케팅을 전담하기도 했다. /더팩트 DB

남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다. 목포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유복하게 자랐고, 스무 살이던 65년 데뷔 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그가 데뷔 이후 60년 이상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데는 누구와도 격의없이 소통하고 만나는 스타일 때문이다. 대중가수는 늘 대중과 가까이 숨쉬고 호흡해야한다는 게 소신이고 그게 바로 그의 또다른 매력이다.

설운도는 레전드급 가수 중에서도 존재감이 분명한 가수다. 후배들 사이에 '존경받는 선배'로 인정받으면서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등 예능프로그램의 단골 출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추억의 세계로(思い出の世界へ)란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이 후원하는 일본 교포사회 초청 형식으로 오후 2시와 6시 각 90분간 두 차례 진행된다. /루체엔터테인먼트
'추억의 세계로'(思い出の世界へ)란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이 후원하는 일본 교포사회 초청 형식으로 오후 2시와 6시 각 90분간 두 차례 진행된다. /루체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들 중 변형 장르를 자주 구사하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데뷔 40주년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한 뒤 싱어송라이터로서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꾸준히 유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정민은 일본 무대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는 가수다. 이미 5년전에 일본 오사카 단독콘서트를 하면서 일본 최대 최고의 요시모토 프로덕션이 홍보마케팅을 전담하기도 했다.

계은숙이 그랬던 것처럼 일본은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에 관심이 많다. 콘서트 당시 그는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 찬사를 받았다. 쟁쟁한 레전드급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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