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한 남성 출연자의 선 넘는 발언에 MC들이 분노를 쏟아낸다. /ENA·SBS Plu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한 남성 출연자의 발언에 모두가 분노한다.

27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한숨짓게 만든 남성 출연자의 돌발 행동이 공개된다.

이날 한 남성 출연자는 자신이 호감 있는 여성 출연자를 불러낸 뒤, 누구도 예상 못한 말을 쏟아낸다.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던 이이경은 "오버예요"라고 냉철하게 지적한다. 데프콘 역시 "무시하는 듯하다"며 안타까워하고, 잠시 후 "꼭 사과해 주세요"라고 진지하게 당부한다.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에 여성 출연자도 "하!"라며 입을 쩍 벌린다. 남성 출연자은 계속해 브레이크 없는 직진 발언으로 '솔로나라 16번지'를 초토화시킨다. 게다가 이 남성 출연자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는 발언도 이어간다.

결국 보다 못한 데프콘은 "저 분 그냥 CG로 지워주면 안 되냐"고 요청한다. 그럼에도 남성 출연자은 쉴 틈 없이 '문제적 토크'를 가동해 3MC의 분노 지수를 높인다.

이에 데프콘은 "겟 아웃!"이라며 버럭 소리를 지르고, 송해나는 "냅둬요!"라며 손사래를 친다. 옆에 있던 이이경은 크게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는다. 3MC의 사과 요청까지 부른 '문제적 남성 출연자'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MC들도 머리를 싸맨 16기 돌싱 특집 '문제적 남성 출연자'의 정체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