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만 아는 장소…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10월 16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10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과 조현아가 여행을 떠난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진은 26일 멤버들의 4인 4색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탈리아를 안내할 완벽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를 비롯해 4명의 투어 메이트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멤버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담겨있다. 먼저 여행 모범생의 자질을 보여주는 윤두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깨알 같은 지식을 방출했고 알베르토는 이에 감탄한다.
반면 고규필은 모범생 윤두준과 다소 대비되는 반항적 이미지로 웃음을 안긴다. 틈만 나면 알베르토를 호출하고 "이번 여행 포기할 뻔했다"라는 솔직 발언도 참지 않는다.
조현아는 '위대한 가이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막내지만 오빠들을 톡톡히 챙기는 든든한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대호가 이탈리아 현지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그는 이탈리아 상남자 스타일에도 완벽 적응한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이탈리아와는 180도 다른, 숨겨졌던 이탈리아의 진짜 매력을 전달할 알베르토의 활약도 펼쳐진다. 프로그램이 아니면 몰랐을 이탈리아의 숨은 여행지들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4인 4색 각기 다른 멤버들의 매력이 티저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위대한 가이드'는 10월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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