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동상이몽' 합류
지난 7월 7년 연애 끝에 결혼
가수 레이디제인, 뮤지컬배우 임현태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S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 뮤지컬배우 임현태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과정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임현태가 첫 만남부터 직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 방송에서 MC와 출연자로서 처음 만났다. 레이디제인은 첫 만남부터 강하게 호감을 드러낸 임현태에 대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임현태는 "눈에 레이디제인밖에 안 보이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며 레이디제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만난지 3일 만에 레이디제인에게 결혼 얘기를 꺼냈다는 임현태는 "첫 만남 때부터 그림이 그려졌다"며 처음부터 결혼에 대한 상상을 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7년 장기 연애 끝에 지난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10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동상이몽' 역대 최대 나이 차의 연상연하 부부가 됐다. 레이디제인은 나이 차이에 대해 "잘 못 느끼는 것 같긴 하다. 임현태가 아재 같은 면이 좀 많다"며 연하 남편의 반전 면모를 폭로했다.
한편 26알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로 동시간대와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1.1%,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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