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4년 만에 美 콘서트 개최
입력: 2023.09.21 14:53 / 수정: 2023.09.21 14:53

2016년 아시아 투어 이후 7년 만의 콘서트
미국 공단독 콘서트는 2009년 이후 처음
"오랜만이라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가수 비가 오는 11월 미국 애틀랜틱시티와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레인컴퍼니
가수 비가 오는 11월 미국 애틀랜틱시티와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레인컴퍼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비(RAIN)가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는 오는 11월 미국 애틀랜틱시티와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RAINING(스틸 레이닝)'을 개최한다. 22일 애틀랜틱시티의 하드 록 라이브 아레나(Hard Rock Live Arena), 25일 엠지엠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공연을 한다.

'STILL RAINING'은 비가 지난 2016년 개최한 아시아 투어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다. 특히 미국 공연은 2009년 12월 24일과 25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콜로세움에서 'Legend of Rainism(레전드 오브 레이니즘)'을 타이틀로 공연을 한 지 14년 만이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비는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글로벌 팬들이 세계화된 K팝의 연대기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으니 비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비는 "팬들과 이렇게 단독 콘서트로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라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만큼 팬들이 저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K팝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는 미국 콘서트 이후 한국 공연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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