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악연의 시작, 신하균과 김영광의 교도소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니TV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악인전기' 신하균과 김영광이 선을 넘은 악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연출 김정민) 제작진은 21일 교도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신하균(한동수 역)과 김영광(서도영 역)이 숨 막히는 기 싸움을 벌이고 있어 흥미를 높인다. 신하균은 김영광의 말에 굳은 표정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있지만, 김영광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미묘한 공기가 흐르는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악인전기'는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는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신하균은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는 변호사 한동수 역을, 김영광은 범죄조직 유성파 2인자 서도영 역을 맡았다. 신하균은 교도소에 수감된 김영광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교도소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얽힌 두 남자의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관계가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고 간다"며 "신하균과 김영광 두 배우가 가진 힘과 시너지가 대단했다.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여 바라볼 만큼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본 장면을 완성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악인전기는 10월 14일부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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