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에 마음 흔들렸던 광수, 그의 로맨스는?
와전된 말들로 갈등을 빚었던 광수와 영철이 화해했다. /'나는 솔로' 캡처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솔로' 16기 광수가 사실이 아닌 말로 자신을 혼란케 했던 영철과 화해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는 사진 랜덤 데이트 선택에 이어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뒤흔들린 '솔로나라 16번지'가 그려졌다. 그간 '가짜 뉴스'로 대립했던 영철, 광수는 화해했고 이후 광수는 엇갈렸던 옥순에게로 향했다.
앞서 영숙, 영철, 영자는 자신들의 생각만으로 옥순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듯 확신에 찬 얘기들을 광수에게 전했고 광수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옥순에게 의문을 품게 됐다. 뒤늦게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은 광수는 영철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영철은 기억을 못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다.
이 사건 다음날 아침 광수는 일찍부터 설거지를 하다가 영철과 마주쳤다. 영철이 "잘 잤어요?"라고 밝게 인사하자 광수는 "얘기 조금만 하자"며 대화를 요청한 뒤 전날의 언쟁을 사과했다. 이에 영철은 "난 뒤끝 없다"며 악수를 했고 쿨하게 앙금을 털어냈다.
이어진 사진 랜덤 데이트를 마친 후 영호는 광수의 현재 상황을 물어봤다. 광수가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달라"고 하자 영호는 "1%의 여지도 남기지 않겠다"며 곧장 자리를 떴다. 그럼에도 광수는 "다 정리되니 그 분의 좋은 점이 보인다.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 여긴 그래도 되는 곳이니까.."라며 옥순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데이트 선택에서 옥순은 영수를 택했고 광수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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