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시구자로 활약한 배우 조보아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키이스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조보아가 '최강야구'에서 시구자로 활약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9일 조보아의 시구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실전만큼 뜨거웠던 연습 과정과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담은 사진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앞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대 동국대학교 2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색 유니폼에 모자와 청바지를 매치해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한 조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조보아는 현장 코치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금세 완벽한 투수 폼을 보여주는가 하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만드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고 만발의 준비를 마친 조보아다. 최강 몬스터즈의 마스코트 소리의 손을 잡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당당한 모습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으며,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시구를 보여준 후 환한 미소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연습도 실전처럼 임해 코치진과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낸 조보아는 눈에 띄는 비주얼로 현장 분위기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조보아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에 애청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나오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연습할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전에서는 시타자인 이덕화 선배님을 향해 공을 던질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었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최근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이홍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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