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마지막 전투…김윤석 '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개봉 확정
입력: 2023.09.19 09:48 / 수정: 2023.09.19 09:48

론칭 포스터·예고편 공개…이순신 3부작 대미 장식

노량: 죽음의 바다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해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비주얼이 담긴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분)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 역사를 기록한 '명량'(2014), 2022년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는다.

김윤석의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윤석의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김윤석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여기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라는 문구는 김한민 감독이 그려낼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온 힘을 다해 북을 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북소리는 화면 너머까지 비장한 기운을 전한다.

김한민 감독은 왜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하며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윤석을 비롯해 배우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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