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안컴퍼니 설립...기획사 대표로 홀로서기
입력: 2023.09.15 10:50 / 수정: 2023.09.15 13:25

신인배우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까지...활발한 활동 예고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배우 김의성이 기획사 인컴퍼니를 설립했다. /더팩트 DB
배우 김의성이 기획사 인컴퍼니를 설립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의성이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김의성은 최근 매니지먼트사 안컴퍼니를 설립했다. 안컴퍼니는 배우와 직원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의성은 배우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활동뿐 아니라 신인배우 발굴과 기성 배우 영입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사업을 이끌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김의성은 소속사를 통해 "행복하게 고민하며 준비해 온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인컴퍼니의 소속 배우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일해보려고 한다"며 "'편안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명처럼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7년 극단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김의성은 1988년 영화 '성공시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암살' '내부자들' '강철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모범택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2016년 개봉한 '부산행'에서 이기심의 끝판왕 용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부일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남우 조연상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이렇게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의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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