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딘딘, 이영지, KARD, 야오천, 케플러, 라필루스, 템페스트, 스테이씨, 애쉬 아일랜드, 드림캐쳐(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가 '2023 AAA'에 참석한다. /AAA 조직위원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강렬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겸비한 K팝 가수들이 '2023 AAA'에 출격한다.

가수 김재중, 딘딘, 이영지, 애쉬 아일랜드, 야오천, 그룹 드림캐쳐, KARD, 스테이씨, 케플러, 템페스트, 라필루스는 12월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 참석을 확정했다.

먼저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의 중심에서 맹활약 중인 데뷔 20년 차 김재중이 출연 소식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꾸준한 앨범 발매와 여러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등으로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펼친 딘딘도 합류했다. 그는 오는 15일 새 싱글 '속는 중이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래퍼 이영지는 최근 발매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계급 미션곡 'Smoke(스모크)'에 참여,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세 번째 정규앨범 'ROSE(로즈)'를 발매했한 애쉬 아일랜드는 공연 무대에 올라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걸크러시 매력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림캐쳐도 함께한다. '2022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혼성그룹 KARD(카드)는 '2023 AAA'에서 또 한 번 수상을 기대한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2019'을 통해 그룹 R1SE(라이즈)로 데뷔한 야오천은 2021년 솔로로 재데뷔한 후 거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로 우뚝 선 스테이씨도 '2021 AAA' 올해의 뉴웨이브상 이후 또 한 번 'AAA'와 함께한다. '2022 AAA'에서 뉴웨이브상, 베스트 초이스상 2관왕을 수상했던 케플러는 '2023 AAA'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템페스트와 라필루스도 지난 '2022 AAA'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sia Artist Awards'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영화, 드라마, K-POP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장원영, 강다니엘, 성한빈이 MC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앞서 뉴진스,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ITZY, 권은비, &TEAM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배우 김선호, 안효섭, 김세정, 문가영, 이동휘, 이준혁, 차주영, 이은샘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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