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 오리지널 '최악의 악'으로 또 한 번 변신…27일 첫 공개
배우 이신기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 출연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신기가 '최악의 악'에 합류해 지창욱, 위하준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3일 "이신기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각본 장민석, 연출 한동욱)에 서종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종렬은 극 중 정기철(위하준 분)이 이끄는 강남연합의 중간 간부이자 전문 킬러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인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해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서부장으로 통하는 서종렬은 잔혹한 성품과 능수능란하게 칼을 다루는 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신기는 이러한 서종렬 역으로 분해 앞선 작품들을 뛰어넘는 '센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이신기가 '최악의 악'에서 지창욱, 위하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제이알 이엔티 |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신기는 이후 '메모리스트' '런 온'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통증의 풍경'에서는 기이한 살인 사건 수사 중 죽음을 맞는 강형사로 열연해 촬영감독들이 직접 선정한 '2021 그리메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강렬한 색을 보여준 이신기가 차기작 '최악의 악'을 통해 선보일 또 한 번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신기 외에도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이 출연하는 '최악의 악'은 2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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