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오희준·서정연·정영주도 합류...화려한 특별출연·조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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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은빈이 '1947 보스톤'에서 옥림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은빈이 '1947 보스톤'을 풍성하게 채운다.
박은빈은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에서 옥림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작품은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하정우는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을, 임시완은 1947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 가운데 박은빈이 연기한 옥림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연모' '스토브리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박은빈은 수줍은 눈빛과 달콤한 미소를 장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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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효주, 오희준, 정영주, 서정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1947 보스톤'에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또한 박효주, 오희준, 서정연, 정영주 등도 합류해 힘을 보탠다, 박효주는 마라톤 국가대표팀의 선수이자 코치로 활약하는 남승룡(배성우 분)의 아내 윤서로 분한다. 그는 묵묵히 남편의 도전을 응원하며 작품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오희준은 서윤복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그의 마라톤 재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절친 동구 역을, 서정연은 서윤복의 어머니 역을, 정영주는 옥림의 어머니이자 손기정의 단골 국밥집 주인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1947 보스톤'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