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를 배경으로 한 그룹 NCT 127 멤버 태용의 정규 5집 'Fact Check'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기발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NCT 127 공식 SNS 채널 등에 정규 5집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 '불가사의(Mystery) in Seoul(인 서울)'을 공개했다. 태용, 쟈니, 해찬의 멤버별 캐릭터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콘셉추얼한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환전소의 불량 직원이 되어 자유분방하고 펑키한 매력을 발산하는 태용, 동네 조용한 미용실에 화려한 슈트를 차려 입고 방문해 젠틀한 면모를 선보이는 쟈니, 세운상가의 괴짜 공대생으로 변신해 너드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는 해찬의 모습이 재치 있게 담았다.

동네 미용실을 배경으로 한 그룹 NCT 127 멤버 쟈니의 정규 5집 'Fact Check'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세운상가를 배경으로 한 그룹 NCT 127 멤버 해찬의 정규 5집 'Fact Check'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더불어 영상 말미, 멤버들 각각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전달받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등장해 다음 콘텐츠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NCT 127의 정체성 '서울팀'과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의 부제 '불가사의'를 키워드로 제작됐다. NCT 127을 서울의 일상적인 장소와 사람들 사이 홀로 돋보이는 특별하고 불가사의한 존재로 표현한 만큼, 정규 5집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는 다음달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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