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지니 TV에서 첫 공개
배우 신하균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서 생계형 변호사였지만 악인으로 변신하는 한동수를 연기한다 ./지니 TV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신하균이 악인으로 변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이승훈, 연출 김정민·김성민) 제작진은 13일 신하균의 연기 변주가 기대되는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한동수는 생면부지의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 신청을 하는 등 일을 따내는 변호사다. 그런데 어느 날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을 만나며 뒤흔들리고 선을 넘어 악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생계형 변호사로 살아가던 한동수가 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감정적 변화가 담겨 있다. 구치소 안에서 한동수는 미소를 지으며 재소자를 상대하고 있다. 사무장 출신에 거대 로펌 소속도 아닌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일을 구하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컷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인 한동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가 발을 걸친 위험한 사건은 무엇일지, 이로 한동수가 어떻게 악인이 되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신하균이 악으로 변모하는 한동수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대사 한 마디, 숨소리 하나까지도 치밀하게 고민하고 계산해 연기에 임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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