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데뷔 37년 만에 심사위원 도전
김이나·규현 등 이전 시즌 심사위원도 출연...MC는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 선미, 이해리, 규현, 김이나, 이승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한다. /JTBC |
[더팩트|박지윤 기자] '싱어게인'이 막강한 심사위원들과 함께 시즌 3로 돌아온다.
JTBC는 8일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10월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C 및 심사위원 라인업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가수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임재범은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도전한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그가 심사위원으로서 어떤 첫인상을 남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디션계의 시조새 윤종신은 정확한 심사를, 백지영은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를 사로잡은 코드 쿤스트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싱어게인3'는 10월 첫 방송된다. /JTBC |
작사가 김이나부터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가수 선미까지 이전 시즌에서 사랑받은 심사위원들이 돌아온다. 또한 '싱어게인'의 터줏대감 이승기가 이번 시즌 MC로 나서면서 심사위원단과 함께 더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부터 잊힌 비운의 아티스트, 시대를 잘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까지 무대에 올라 매 시즌 짜릿함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싱어게인3'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