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5' 이덕화→이경규, 못 잡으면 굶는 콘셉트에 분노
입력: 2023.09.08 10:17 / 수정: 2023.09.08 10:17

성훈, 첫날부터 바다 입수...강렬한 존재감 발산

도시어부5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주상욱, 김동현, 성훈이 통영의 섬 추도를 찾아 돌문어와 무늬 오징어 낚시를 했다. /방송화면 캡처
'도시어부5'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주상욱, 김동현, 성훈이 통영의 섬 추도를 찾아 돌문어와 무늬 오징어 낚시를 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새롭게 바뀐 도시 어부들의 리얼 생존기에 출연자들이 분노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새로운 콘셉트로 단장한 '낚아야 산다! 리얼 어부 생존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통영의 섬 추도를 찾아 돌문어와 무늬 오징어 낚시를 했다.

먼저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이 고정 멤버로 살아남은 가운데 주상욱과 김동현, 성훈이 고정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저까지 고정 총 넷인가요?"라고 말해 기존 멤버들의 견제를 받았고, 성훈은 전에 잡았던 물고기들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새롭게 바뀐 '낚아야만 살 수 있는 생존 낚시' 콘셉트가 공개됐고, 제작진은 잡은 물고기를 시세에 맞게 현금으로 바꿔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못 잡으면 굶는 거냐" "그럼 출연료가 없는 거냐"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순금 열 돈 황금 배지가 공개되자 우승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날 도시 어부들은 태풍과 폭염의 영향으로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어촌계장님도 "지금은 잘 안 잡혀요"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출항해 돌문어 낚시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폭염과 공복으로 힘들어하던 이경규는 제작진의 커피를 훔치려 했지만 제작진에게 바로 제압당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의 이상 증세는 다음 날 갯바위 무늬오징어 낚시에서도 이어졌다. 뭐라도 먹기 위해 거북손 채집을 하던 성훈이 거센 파도에 의해 채집 바구니를 바다에 빠트린 것. 이에 말릴 새도 없이 성훈은 바다에 뛰어들어 능숙한 수영 실력으로 바구니를 건졌다. 이를 본 이덕화는 "너 미쳤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멤버들이 낚아야만 사는 새로운 콘셉트에 열심히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첫 출조지인 추도에서 과연 돈을 가장 많이 번 부자 어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도시어부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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