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5대 돔 투어 시작…51만 관객 규모
입력: 2023.09.06 09:48 / 수정: 2023.09.06 09:48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투어

세븐틴이 6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일본 5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12회 공연 51만 관객 규모다. /플레디스
세븐틴이 6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일본 5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12회 공연 51만 관객 규모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6일과 7일 일본 도쿄 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콘서트 'FOLLOW(팔로우)'를 개최한다.

'FOLLOW'는 세븐틴의 데뷔 후 두 번째 돔 투어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븐틴은 5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을 통해 총 51만 5천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투어 타이틀 'FOLLOW'는 태양이 된 세븐틴이 캐럿(팬덤명)과 'TEAM SVT(팀 에스브이티)'로 뭉쳐 더 밝고 넓은 곳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명불허전 공연 장인다운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세븐틴은 지난달 23일 발매한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올웨이즈 유어스)'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 2개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 전작 'FML'(55만 2천 장)과 'ALWAYS YOURS'(51만 2천 장)는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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