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사랑과 믿음 줘"
배우 윤박(왼쪽)과 모델 김수빈이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한림 기자] 배우 윤박(36)과 모델 김수빈(30)이 부부가 다.
윤박과 김수빈은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박은 지난 5월 소속사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윤박의 결혼 발표에 예비 신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고, 이후 예비 신부가 윤박보다 6살 연하인 모델 김수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윤박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윤박은 사진 쏙 손 편지 글에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다"고 적었다.
윤박은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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