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4일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오나라가 장기 연애 비결을 밝힌다.

오나라는 4일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몽골 나담 축제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오나라는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도 따로 다닌다"고 깜짝 고백한다.

MC 전현무와 이찬원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안방판사'에서 호흡을 맞춘 오나라를 "인간 비타민"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오나라는 '안방판사'가 법적 지식을 말해야 하는 콘셉트였던 걸 설명하며 전현무는 의의로 법에 대해 자신만큼 무지했지만 이찬원은 변호사만큼 훌륭한 지식과 언변을 보여줘 인상 깊었다고 말한다.

올해로 23년 장기 연애 중인 오나라는 남자친구와 여행을 자주 가냐는 질문에 "여행을 가더라도 각자 따로 다니고 각자 여행이 끝나면 숙소에서 다녀온 곳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한다"며 "처음엔 여행 취향이 달라 따로 다녔는데 이 패턴이 익숙해지다 보니 대화도 더 많아지고 좋은 곳은 또 함께 가서 추억을 쌓게 돼 좋은 것 같다. 장기 연애의 비법 중 하나"라고 답한다.

이날 방송에서 몽골 '톡(TALK)'파원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나담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전통 의상 델(deel)을 갖춰 입고 축제 개막식을 둘러본다.

또 톡파원은 몽골인의 유목문화와 관련된 스포츠 경기 관람을 추천하며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경기를 보는가 하면 활쏘기, 말 경주도 관람한다.

몽골 나담 축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인도할 '톡파원 25시'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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