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연인' 남궁민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안은진과 재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연인' 남궁민이 한양으로 돌아온다.
1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한양으로 돌아오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회 엔딩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한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 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난 가운데 유길채는 이장현이 죽었다고 오인했다. 그제야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달은 유길채는 오열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장현은 말을 탄 채 수많은 일행에 섞여 한양 땅을 밟은 모습이다. 지난 8회에서 죽음 위기에 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남궁민의 표현력이 감탄을 유발한다. 설렘이 가득한 눈빛, 숨길 수 없는 미소를 통해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사랑을 오롯이 표현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연인' 속 이장현의 사랑에 감정을 이입하고, 남궁민의 멜로에 열광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온다. 한양으로 돌아오는 이장현의 마음은 유길채로 가득 차있다. 남궁민은 한 회 동안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사랑 앞에 설레는 마음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냈다.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할 수 있을지, 남궁민이 얼마나 애틋하고 강력한 열연을 펼칠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인' 9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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