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예고편으로 강렬한 첫인상…9월 27일 첫 공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강렬한 티저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지창욱과 위하준의 '최악의 악'이 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진은 31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시아 3국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강남연합에 잠입하는 위험한 선택을 한 경찰 준모(지창욱 분)와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 분)의 날 선 대면으로 시작된다.
"네가 정기철이냐?"는 도발적인 한 마디로 그에게 접근한 준모와 "내 밑으로 들어와"라며 그를 받아들이는 기철의 모습은 흥미를 자아낸다.
그렇게 준모는 강남연합의 완벽한 일원으로 녹아들었다. 그러나 기철은 준모를 향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한다. 여기에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뛰어든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 의정(임세미 분)까지 가세하며 혼란스럽게 흘러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궁금증을 더한다.
예고편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체 격투 액션과 카체이싱 액션, 90년대 강남을 재현한 장르적 분위기는 숨 막히는 몰입감과 남다른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9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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