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입장 제한"…뉴진스, 日 '서머소닉' 열기 재확인
입력: 2023.08.31 09:44 / 수정: 2023.08.31 09:44

'서머소닉' 정오 공연 불구 폭발적 반응
주최사 대표가 전한 당시 상황


뉴진스가 일본 페스티벌 서머소닉에서 정오부터 무대를 했다. 주최사 대표는 마린스타디움 첫 무대 역사상 가장 빨리 입장 제한이 됐다고 말했다. /서머소닉
뉴진스가 일본 페스티벌 '서머소닉'에서 정오부터 무대를 했다. 주최사 대표는 "마린스타디움 첫 무대 역사상 가장 빨리 입장 제한이 됐다"고 말했다. /서머소닉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뉴진스가 일본 대표 여름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주최사가 뉴진스의 관객 동원력에 놀랐다.

'서머소닉'을 주최하는 일본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의 시미즈 나오키(淸水直樹) 대표는 최근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J-WAVE(제이 웨이브) 'STEP ONE(스텝 원)'에 출연해 올해 페스티벌을 총평하던 도중 뉴진스를 언급했다.

시미즈 대표는 "(낮 12시에 시작되는) 마린스타디움 첫 무대 역사상 가장 빨리 입장 제한이 됐다"고 말해 역대 '서머소닉' 낮 12시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파워를 보인 뉴진스의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라디오 진행자는 "이른 시간대였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초월해 많은 관객이 와 있었다"며 "과거 (이 시간대에) 이 정도 규모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무대는 꼭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호응했다.

이어 "가장 힘든 시간대였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무대를 펼쳤다. 그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었던 것 같다. 프로다운 그들의 퍼포먼스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의 공연은 폭염 속 낮 12시에 시작됐음에도 이들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주최사는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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