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9월 13일 국내 개봉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9월 13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8개국에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CJ CGV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배급사 CJ CGV는 30일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전 세계 38개국에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국내 공연 실화 영화 최초로 IMAX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화 영화다. 9월 13일 한국을 시작으로 28일과 30일에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CJ CGV |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아이유의 아름다운 무대와 콘서트 속 인상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다. 먼저 역대급 콘서트 오프닝으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에잇(Prod.&Feat. SUGA of BTS)'의 무반주 라이브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여러분이 나중에 저를 추억하실 때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 지금, 이 순간을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유의 멘트가 흘러 나와 뭉클함을 안긴다.
또한 스트로베리 문 대형 열기구와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연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드론 샷 등과 함께 '우리가 기다린 꿈같은 무대'라는 문구가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한 아이유는 양일간 약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아이유는 170분동안 25곡을 탄탄한 라이브로 소화했는데, 그의 압도적인 성량과 음색이 극장에서 어떤 사운드로 구현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이유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 실황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9월 1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한국 선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30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