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Jack In The Box'로 '빌보드 200' 재진입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빅히트뮤직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feat. Latto)'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국은 두 차트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지키면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 1위 지속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Seven'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32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차트인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 지민, 뷔(왼쪽부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빅히트 뮤직 |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재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Jack In The Box'는 2022년 7월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됐고, 지난 18일 'Jack In The Box(HOPE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피지컬 앨범이 나왔다.
이렇게 'Jack In The Box'는 신보의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약 1년 만에 '빌보드 200'에 다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또 'Jack In The Box'는 '월드 앨범' 1위, '톱 랩 앨범' '톱 커런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2위로 재진입했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로 '월드 앨범' 12위, '톱 커런트 앨범' 75위에 올랐다. 앨범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0위에 랭크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의 수록곡이자 지난 11일 선공개된 'Love Me Again(러브 미 어게인)'과 'Rainy Days(레이니 데이즈)'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2위와 39위를, '글로벌 200'에서는 38위와 7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