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BS '돌싱포맨'서 거침없는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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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새롬이 29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쿨하게 열애 소식을 알렸다.
김새롬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 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장동민, 솔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새롬은 "지금 솔로가 아니다"라고 열애 중임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 예쁘잖아요. 막 예쁜 건 아니지만 괜찮게 생겼고, 성격도 괜찮다. 또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재밌는데 혼자인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2015년 8월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16년 12월 협의이혼 절차를 밟으면서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8년 차가 된 김새롬은 예능 프로그램 '쉬는 부부'와 '이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그는 "내가 가정을 없앴지 직업을 잃은 건 아니다. 굳이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을 숨길 필요 없었다. 그럴 거면 돌싱 여자 아이콘 길을 걷자고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연애주의자라고 밝힌 김새롬은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플러팅'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직원에게 "메뉴판에 없는 것도 주문이 되냐. 당신의 퇴근 시간을 주문하겠다"고 대시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김새롬은 "소믈리에였다. 말투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왕이면 재밌게 하고 싶어서 그랬다. 그랬더니 그분이 없는 거 가능하다고 바로 준비해 드리겠다며 연락처를 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