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30일 밤 10시 30분 방송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조보아(이홍조 역)가 하준(권재경 역)의 마음을 갖기 위해 '애정성사술' 작전을 개시한 모습을 공개했다./JT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조보아가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사랑의 주술을 시도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29일 짝사랑하는 권재경(하준 분)의 마음을 갖기 위해 '애정성사술' 작전을 개시한 이홍조(조보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장신유(로운 분) 윤나연(유라 분) 커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홍조는 '애정성사술' 작전에 몰입해있다. 남몰래 회의실에 잠입한 이홍조는 정책보좌관 권재경 자리에서 한껏 들뜬 얼굴을 하며 앉아있다.
앞서 3회 예고편에서 "애정수가 될 것이니, 원하는 이에게 마시게 하라"며 주술을 외치는 이홍조에 이어 '애정수'를 권재경 물잔에 채워 넣는 모습이다. 이후 물잔을 들어올리는 권재경이 보이면서 과연 이홍조의 '애정성사술'이 통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홍조와 장신유는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지만 어쩐 일인지 장신유를 바라보는 이홍조의 눈빛이 다정하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홍조와 무언가 못마땅한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장신유의 모습이 보인다.
아울러 장신유와 윤나연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윤나연을 바라보는 장신유의 눈빛에는 미안함과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윤나연은 장신유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이홍조 장신유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주술을 행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진 뜻밖의 사고로 상상도 못한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고 전했다.
조보아의 짝사랑은 이루어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 연애는 불가항력' 3회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