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국내 관객들과 만남 예정…커넥트 "뜨겁게 응원할 것"
가수 씨엘이 2년간 함께했던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씨엘(CL)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이 종료됐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2년여간 함께 했던 씨엘의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씨엘과 함께한 지난 2년은 특별했다. 분업적인 파트너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고 씨엘의 존재감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식적인 동행은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더욱 멋진 도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그 길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씨엘은 레이블 베리체리를 론칭한 후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 이후 적극적인 국내 활동을 위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2021년 7월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씨엘도 베리체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베리체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L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9월 24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되는 'SUPERPOP Festival(슈퍼팝 페스티벌)'에 참여,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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