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오는 9월 6일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피네이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화사가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9일 자정 공식 SNS에 화사의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9월 6일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사진 속 화사는 핑크색 풍선에 둘러싸여 상큼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화사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간을 가득 채운 풍선은 알파벳으로 구성돼 신보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곡으로 사랑 받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2019년 싱글 '멍청이(twit)', 2020년 첫 번째 솔로 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하며 역량을 드러낸 화사가 피네이션과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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