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하늘, 멋짐과 찌질함의 공존...웃음 제조기로 변신
입력: 2023.08.28 11:47 / 수정: 2023.08.28 11:47

지성·외모·찌질함 갖춘 정열 역 맡아 열연...10월 3일 개봉

30일 강하늘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그는 주인공 정열로 분해 멋짐과 찌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마인드마크
'30일' 강하늘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그는 주인공 정열로 분해 멋짐과 찌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마인드마크

[더팩트|박지윤 기자] '30일' 강하늘이 역대급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8일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강하늘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로 분한 강하늘의 극과 극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 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은 잘나가는 변호사로서 일에 몰두하며 지성미를 뽐내는가 하면, 너드미(지능이 뛰어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는 매력) 넘치는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동안 영화 '스물' '청년경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남다른 감각의 코믹 연기를 소화한 강하늘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은 코미디 센스가 탁월한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강하늘은 정열에 관해 "혼자만 있을 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찌질함과 쪼잔함을 가장 많이 보여준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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