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KBS 모자이크 처리…데뷔 25주년에 불명예
입력: 2023.08.28 09:37 / 수정: 2023.08.28 09:37

2차례 음주운전으로 KBS 출연 정지 처분
앞서 조형기·신정환 등도 방송가 모자이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신혜성이 모자이크처리 됐다. /KBS 2TV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신혜성이 모자이크처리 됐다. /KBS 2TV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음주운전으로 KBS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모자이크 처리된 채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보아, 신화, 동방신기를 자신의 제자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각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자료화면으로 삽입됐는데, 신화의 뮤직비디오 속 신혜성은 모자이크 처리가 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신화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방송 모자이크 처리라는 불명예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올해 4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그는 2007년 4월에도 동종 범죄로 적발된 바 있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신혜성에 대해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신혜성 이전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이전 방송가에서 모자이크로 처리된 사례가 여럿 있다.

앞서 지난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일밤-이경규가 간다' 자료화면을 사용하며 배우 조형기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3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로 옆 숲에 시신을 유기하고 차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1년 뒤 보석으로 가석방 조치 됐고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2017년 이후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다.

MBC '섹션TV 연예통신'도 여러 차례 '라디오스타' 자료화면을 사용하며 과거 MC였던 신정환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신정환은 2010년 상습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당시 그는 혐의를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거짓 변명해 질타를 받고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