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사단 크레아스튜디오, '미스터트롯' 전수경 PD 영입
입력: 2023.08.25 09:48 / 수정: 2023.08.25 09:48

새 트로트 프로그램 '현역가왕' 합류
"트로트 글로벌화에 힘 보태겠다"


전수경 PD가 서혜진 사단 크레아스튜디오에 합류했다. /크레아스튜디오
전수경 PD가 서혜진 사단 크레아스튜디오에 합류했다. /크레아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스튜디오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함께 했던 창립 멤버 전수경 PD와 함께 새로운 트로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라이스튜디오는 25일 전수경 PD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 오디션의 새 역사를 쓴 서혜진 PD가 독립 후 설립한 크레아스튜디오는 올해 MBN '불타는 트롯맨'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 톱7을 중심으로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 등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데 이어, 국내 최초로 한-일 양국 합작 프로젝트인 '트롯걸 in 재팬' 기획, 제작에 돌입했다.

크레아스튜디오는 2024년 열리는 국내 최초 트로트 한일전 '트롯 가왕전'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를 뽑는 '현역가왕'의 론칭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의 부흥을 함께 일으켰던 전수경 PD는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스튜디오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가장 먼저 '현역가왕'에 합류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을 배출하며 트로트의 세대 통합을 이뤄낸 능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전수경 PD는 "'트로트로 한일전'이 열린다는 소리에 두말없이 달려왔다.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 이후 잠시 접어둔 채 깊숙한 곳에서 충전시켜 왔던 제 속의 트로트 에너지를 모두 끄집어내겠다"라며 "함께 땀 흘렸던 원년 멤버들과 또다시 새로운 사고를 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이제 트로트는 대한민국이 비좁은 것 같다. 글로벌하게 나아가는 트로트를 위해 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크레아스튜디오는 전수경 PD의 합류에 대해 "전수경 PD는 트로트 오디션 뿐 아니라 '슈퍼밴드'와 '히든싱어' 등을 연출했던 노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가진 PD다"라며 "'트로트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약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와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수경 PD와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스튜디오가 선보이는 '현역가왕'은 2024년 국내 최초로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신동엽이 MC를 맡으며 2023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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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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