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데뷔 25주년 라이브 공연, 9월 6일 CGV서 상영
입력: 2023.08.23 10:16 / 수정: 2023.08.23 10:16

전국 40개 극장에서 상영...개봉 기념 이벤트도 준비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가 9월 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CGV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가 9월 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CGV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CGV는 23일 "서태지의 공연 실황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가 9월 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가수다. 한국 힙합과 댄스 음악의 선구자로, 문화 대통령이라 불린 그는 '난 알아요' '시대유감' '필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스크린에 걸리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2017년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다. 이는 서태지의 가장 최근 무대로,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 실황에는 서태지의 명곡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컴백홈'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총 20곡의 화려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팬들은 대형 스크린과 5.1 채널 사운드로 서태지의 공연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CGV는 서태지 공연 실황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를 관람 후 티켓을 인증하면 스페셜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1992년 패션 및 서태지 컨셉 상영회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광주금남로, 대구, 대전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111분이고 티켓 가격은 2만원으로, 예매는 23일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이에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 아이콘인 서태지 공연 실황을 CGV에서 상영해 뜻깊다"며 "극장에 방문해 서태지 공연 실황을 관람하며 뜨거웠던 콘서트장의 열기와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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