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솔로 주자 뷔 핫 100 96위 진입
방탄소년단이 순차적으로 발표한 솔로곡으로 멤버 전원 미국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지난 11일 선공개한 'Love Me Again(러브 미 어게인)'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96위로 진입했다. 'Love Me Again'은 내달 8일 발매되는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의 수록곡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솔로곡으로 핫 100에 진입한 팀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일찌감치 단체곡,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곡, 피처링, OST 참여 등으로 핫 100에 차트 인 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멤버 각자의 이름을 건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과 싱글까지 모두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완성했다.
'Love Me Agai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글로벌(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12위에 올랐고, 또 다른 선공개곡 'Rainy Days(레이니 데이즈)'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8위, 글로벌 200 16위에 랭크됐다.
정국의 'Seven(세븐)'(feat. Latto)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자리했다. 핫 100에서는 30위에 랭크되면서 5주 연속 차트 인 했다.
지민의 솔로 앨범 'FACE(페이스)'의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9위로 재진입했다. 또 글로벌(미국 제외) 31위, 글로벌 200에서 53위로 역주행하며 21주 연속 차트 인 했다. 'FACE'는 월드 앨범에서 8위를 기록했다.
슈가의 솔로 앨범 'D-DAY(디데이)'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로 17주 차트 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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