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 '빚 1억+육아 뒷전' 폭로글에 "사실 무근"
입력: 2023.08.22 14:08 / 수정: 2023.08.22 14:08

순자 "행복해지려고 방송 나왔다"

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에 출연 중인 16기 순자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순자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NA·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에 출연 중인 16기 순자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순자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NA·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나는 SOLO(솔로)' 16기 순자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순자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16기 순자가 제작진에게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에 출연하고 있는 16기 순자에 대한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순자의 전 남편 동생으로 추정되는 A씨는 "출연자는 저희 새언니였다"고 밝히며 "결혼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다. 애한테 휴대폰 쥐어주고 본인도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살았다"고 알렸다.

이어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다.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쓰고 빚 1억이 넘었다"고 금전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A씨는 "카드 내역을 조회해 보니 대부분 술집에 사용했었다"며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데 썼다는 게 이해가 되나.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 떠난 여자가 '나는 솔로'에 나와 피해자인 척하는 게 맞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6기 순자는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28살에 사실혼 관계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재 이혼 3개월 차라고 밝혔다. 순자는 방송에서 "어쨌든 제가 피해자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 있을 수 없었다"며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그래서 여기 나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잘 온 것 같다. 보란듯이 잘 살 거라고 나의 존엄을 챙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자는 "제가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안 받았다. 그래서 아빠 카드를 썼다"며 "남자가 자꾸 돈이 없다고 하니까 아버지의 도움이 당연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바보처럼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12개월 딸을 자신이 양육하고 있으며 "딸 때문에 산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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