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1 경쟁률 뚫고 첫 번째 김모미 역 맡아 열연
신예 이한별의 생애 첫 화보가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이한별이 마스크를 벗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넷플릭스는 21일 이한별의 '하퍼스 바자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연출·극본 김용훈)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인 첫 번째 김모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이한별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신비로우면서도 시니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작품 속 김모미와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앞서 이한별은 지난 16일에 진행된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선배 배우들의 칭찬과 응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를 치른 이한별은 평범한 직장인과 인기 인터넷 방송 BJ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첫 번째 김모미로 분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한별은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첫 번째 김모미 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하퍼스 바자 |
특히 이한별은 1000여 명의 오디션 참가자 중 보석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당당히 첫 번째 김모미 역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김용훈 감독은 "이한별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연기를 하고 싶은 커다란 열망이 김모미가 느끼는 감정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했다"고 그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퍼스 바자' 9월호에는 이한별의 생애 첫 화보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넷플릭스 작품을 통해 데뷔한 소감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까지 담겨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