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이시우·강혜원과 연기 호흡...올 하반기 공개
배우 임시완이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임시완과 이명우 감독이 '소년시대'로 만난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 감독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임시완 분)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소년시대'는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6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임시완은 전학 첫날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는 소심함과 대범함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소년시대'에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쿠팡플레이 |
여기에 이선빈은 부여의 흑거미 박지영 역을, 이시우는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정경태 역을, 강혜원은 모든 남학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고생 강선화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1980년대 부여 농고를 배경으로 한 '소년시대'는 하루아침에 학교 일짱으로 둔갑해 버린 고교생 병태의 고군분투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친근하고 해학적인 충청도식 유머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소년시대'는 올해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