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부여 일짱으로 변신...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출연
입력: 2023.08.17 14:49 / 수정: 2023.08.17 14:49

이선빈·이시우·강혜원과 연기 호흡...올 하반기 공개

배우 임시완이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배우 임시완이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임시완과 이명우 감독이 '소년시대'로 만난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 감독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임시완 분)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소년시대'는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6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임시완은 전학 첫날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는 소심함과 대범함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소년시대에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쿠팡플레이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소년시대'에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쿠팡플레이

여기에 이선빈은 부여의 흑거미 박지영 역을, 이시우는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정경태 역을, 강혜원은 모든 남학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고생 강선화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1980년대 부여 농고를 배경으로 한 '소년시대'는 하루아침에 학교 일짱으로 둔갑해 버린 고교생 병태의 고군분투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친근하고 해학적인 충청도식 유머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소년시대'는 올해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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