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첫 공개되는 MBC 신규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의 MC로 한혜진 풍자 전민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한혜진 풍자 전민기가 '악마'를 손절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MBC 신규 시사교양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이하 '도망쳐') 제작진은 앞서 김구라와 김대호 아나운서를 MC로 밝힌 가운데 17일 새로운 출연진 군단으로 모델 한혜진, 방송인 풍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기존의 '센 언니' 이미지를 벗고 '친언니' 콘셉트로 연애부터 가족관계 문제까지 공감대를 제공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떠오른 풍자는 돌직구 입담으로 '악마'를 향한 묵직한 경고까지 날릴 예정이다.

전민기 역시 수년간의 직장 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악마'에 대한 날카로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들이 어떤 시너지와 에너지로 '악마'를 상대할지 주목된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고통받은 실제 사연을 제보받아 녹취록과 SNS 등 증거를 분석해 공감 어린 조언과 단호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신개념 카운슬링 토크쇼다.

기상천외한 우리 주변의 '악마'같은 지인들이 소개되며 이들로부터 고통받은 당사자 겸 제보자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은 8월 27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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