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혼전 임식 발표→입대→둘째 출산→뒤늦은 결혼식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첫 아이 출산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이 10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더팩트>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오는 10월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3개월 만인 그해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10월에는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결혼과 군 복무가 겹치며 첸의 결혼식은 계속해서 미뤄졌다. 그러던 중 2021년 11월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내와 혼인신고만 한 채 지내온 첸은 이로써 3년여간 치르지 못했던 결혼식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1992년생인 첸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며, '으르렁' '몬스터' '러브샷'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엑소 완전체 앨범 'EXIST(엑지스트)'로 컴백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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